[제3회 대상 E.T.F.F. 후기] 찬란했던 여름의 소중한 경험 | 해외여행 경비 전액 지원 (2024)

대상E.T.F.F.

[제3회 대상 E.T.F.F. 후기] 찬란했던 여름의 소중한 경험 | 해외여행 경비 전액 지원

또하루 2023. 11. 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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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촬영하고, 여행하라!

DAESANG E.T.F.F.

따스한 바람이 불었던 봄부터 뜨거웠던 여름까지 그 여정을 소개합니다.

출처: 대상

지원 과정

DAESANG?

처음 이 활동을 알게 된 건 인스타그램의 광고였다.

예전부터 다양한 대외활동을 했어서인지 대외활동 광고가 종종 뜨곤 하는데,

이 공고는 보자마자 '밑져야 본전이니 해보자!'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이미 일주일도 남지 않았음,,)

인도네시아-베트남-한국이라는 3개 국가를 논스톱으로 여행할 수 있고, 전 일정의 항공/숙식/활동비 그리고 상금까지 있는데 안 해보면 후회하지 않겠어?

그러자마자 드는 의문

DAESANG이 뭐 하는 그룹인데...?

왜 저렇게 지원이 빵빵함..?

큰 회산가...?

그렇다.. 난 대상그룹이 뭔지 몰랐고, 홈페이지에 들어가고 나서야 청정원, 종가, 미원 등의 모체 회사라는 걸 알게 됐다.

나중에 합격 후 부모님께 얘기드리니 다 알고 계시더라고.

우리에게는 청정원이나 종가와 같은 각각의 브랜드로 친숙하지만 부모님 세대에는 대상이라는 그룹명이 잘 알려져 있었던 것.

(미원의 이미지가 나빠지면서 타브랜드에도 영향이 갈 것이라 판단, 브랜드 분리를 시도했다 함,,)

활동이 끝난 뒤에는 심심찮지 않게 대상 브랜드 광고를 볼 수 있었으니 이제는 아는 사람도 많을 듯하다.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헤어진 친구 보는 느낌이랄까,,)

또 지원 당시에는 왜 대상그룹에서 '영화제'라는 포맷으로 대외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조금 있었는데 바로 어제(2023. 11. 24) 진행된 청룡영화제를 보고 깨달았다.

청룡영화제의 메인 서포터가 대상그룹...!!

TMI는 이제 각설하고 3기의 상세 내용에 대해 말해보면 다음과 같다.

아마 내년에도 비슷하게 진행될 것 같다. (sbs 촬영 내용은 3기만 적용!)

●활동 지역

한국(서울),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 기간 및 일정

- 접수기간 : 4/17(월) ~ 5/15(월)

- 활동 기간 : 5/24(수) 합격자 발표 때부터, 7/19(수) 시사회 및 시상식까지, 약 두 달간!

※ 자세한 내용은 “세부 일정”을 확인해 주세요

● 지원자격

-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대학생 누구나! (재학, 휴학, 수료, 유예자 모두 가능. 단, 대학원생은 불가)

- 다른 문화와 다양한 가치관을 존중하며 스마트폰 단편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열린 마음과 태도’의 소유자

- 전반적인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제한이 없는 대학생

-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학생

- DAESANG E.T.F.F.를 홍보할 수 있는 SNS 채널 보유자 우대

※ SBS 다큐멘터리 출연에 동의하는 경우에만 지원 가능합니다.

● 신청방법

○ 본인의 역량과 관심사에 따라 “제작 파트”와 “홍보 파트”로 선택하여 지원(중복 지원은 불가)

“내 인생의 영화 같던 순간”을 주제로 한 자기소개 영상 제작하여 SNS 업로드 및 파일로 제출

- 자유 형식, 1분 미만, 영어로 제작

- 본인 소유 SNS 계정에 업로드 (SNS 종류는 무관, 해시 태그 #daesang #ETFF)

- mp4 파일로 제출 (250mb 이하)

※ 자기소개 영상은 최종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E.T.F.F.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에 업로드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지원서 작성하여 제출

- E.T.F.F.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 작성 후 제출

- 개인 정보 입력 후 “신청하기”버튼을 눌러 신청서 작성

[지원 파트 필수 기입 / ‘크루 활동에 대한 기대와 목표(영문)’ 작성]

- 신청서 작성 후 “완료” 버튼을 눌러야 정상적으로 접수됩니다.

● 혜택 내역 (최종 Crew로 선발 시)

- 전 일정 항공권, 현지 체류 및 숙식 전액 제공

- 팀별 활동비(교통비, 식대, 문화 탐방비 제공)

- 전 참가자에게 DAESANG GLOBAL LEADER 인증서 제공

- 대상 수상작: 1,000만원(1개팀)

- 우수 작품상 수상작 : 300만원(1개팀)

- 우수 홍보상 수상작 : 300만원(1개팀)

- 우수활동 Crew : 각 50만원(4명)

https://etfilmfestival.com/01

즉 지원을 하려면 영어로 된 지원서 작성과 "내 인생의 가장 영화 같은 순간"을 주제로 1분 미만의 영어 영상을 제작해야 했다. 영상 같은 경우는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필수!!

그런데 영어가 정말,, 정말 많이 걱정되긴 했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했을 때는 그래도 어느 정도 문법을 지킨 대화가 가능했는데 이미 영어를 안 쓴지 너무 오래돼서 스피킹이 어려웠다.

그래도 일단 부딪혀보자!라는 생각으로 지원했다.

(영어 인증 서류가 필요 없다는 부분이 나에겐 정말 다행이었다,,,)

지원서 작성 및 영상 제작

사실 기반으로 작성하기

지원하기 전 앞 기수들의 영상을 보며 많이 참고했는데, 방향성을 잡기 위해서 조금이나마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3기 같은 경우도 지원 영상과 최종 산출물이 유튜브와 대상 E.T.F.F.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어있을 테니, 참고하는 걸 추천!!

나는 자기소개 영상뿐만 아니라 최종 산출물인 영화들을 보면서 E.T.F.F.가 어떤 것이고 어떤 분위기인지, 이 영화제가 어떤 영상들을 원하는지를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나는 무엇을 얘기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지원서를 작성했다.

지원서는 항목은 3개였던 것 같은데(가물가물,,) 음식과 영화에 대한 열정을 지원서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각 항목마다 크게 2~3가지의 항목으로 나눠서, 근거와 경험을 들어 최대한 자세하면서도 미사여구가 많지 않도록 적었다. (글이 깔끔해 보일 수 있게! 원래 글을 좀 길게 쓰는 편이라 자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제작팀과 홍보팀 중 어떤 것을 지원하는 게 확률이 높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제작팀으로 지원했다.

확률 때문은 아니고 홍보팀을 가도 결국 제작팀까지 다 신경을 써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아서,,

근데 홍보팀이 제작팀 일을 왈가왈부하는 건 제작팀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 같은데? → 이럴 거면 제작팀으로 가자!

가 된 것.

합격 그리고 준비

험난함의 시작

합격자 발표 전, 각종 sns에 올려진 3기 지원 영상들을 보며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아니....?

합격!!! 이게 머선 일이고-!!

친구랑 만나고 있을 때 메일을 확인했는데, 그 자리에서 방방 뛰며 기뻐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일정]

◎ 5.15 지원 마감​

◎ 5.22 합격자 발표

◎ 5.26 킥오프 미팅​ (국가별)

◎ 5.29 ~ 6.23 팀별 온라인 미팅

(06.09 1차 산출물 제출 /06.16 2차 산출물 제출 /06.21 3차 산출물 제출)

◎ 6.26 SBS 미팅​

7.03 ~ 7.20 여행 및 영화 제작​

- 하노이 7/3(월)~7/8(토)

- 자카르타 7/8(토)~7/13(목)

- 서울 7/13(목)~7/20(목)

□ 5월 26일 킥오프미팅 □

대상 그룹 관계자분들과 한국인 참가자들이 모여 앞으로의 일정과 안내 사항 전달을 받는 자리다.

(한국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도 같은 날 진행된다.)

어떤 분들이 오실지 기대도 됐고, 미팅&출범식 느낌이니 조금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도 됐는데 전혀 걱정 안 해도 될 뻔했다.

빈말이 아니라 관계자분들이 우리가 어려워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는 게 느껴졌고,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점점 분위기가 풀렸다.

상투적이고 딱딱한 모습보다는 꾸밈없는 생생한 모습을 원하시는 것 같음!

그래서인지 나 자체를 보여주면 되겠구나 하고 편히 말했다.

(ex. 왜 지원했냐는 질문에 다들 무료 여행이라서요!라는 내용으로 답함ㅋㅋ)

각자 자리에 요렇게 웰컴 키트 마냥 준비가 되어있었고, 뒤편에도 과자와 음료가 아주 많았다.

자리는 같은 팀원끼리 2명씩 앉도록 배치되어 있었다.

이건 그날 받은 선물이다.

묵직한 선물에 아주아주 감사합니다,,

(배고파서 바로 멸치 쌀국수 먹고, 안주야 먹었는데 아주 맛도리였음~~

찍먹 소스는 하루만에 반통 다 먹었는데, 매콤한 맛 아주 강추 드립니다. 치킨이랑 궁합 최고)

□ 5.29 ~ 6.23 팀별 온라인 미팅 □

(06.09 1차 산출물 제출 /06.16 2차 산출물 제출 /06.21 3차 산출물 제출)

만들어주신 팀별 단톡방을 통해 자유롭게 미팅 일자를 정하고 산출물을 제출하면 된다.

세부적인 역할 분담과 영화 시나리오 및 배역 확정, 여행 계획서와 예산안 작성 등 정신없이 해내다 보면 어느새 한 달이 지나가는 매직.

온라인 대면 미팅은 3회만 하면 됐지만, 실제로 3일만 대면으로 회의한 팀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우리 팀은 카톡으론 매일 의견을 나누었고, 줌회의는 첫 주를 제외하곤 거의 2일에 한 번씩 회의를 했었다.

이때만 해도 서로 어색하기도 했고, 원하는 바가 다른 데다가 영어 소통이 쉽지 않아서 조금 어려웠다,,

(산출물 제출일이 있던 주에 지원 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해외여행 중이었는데 이때 정말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다.

비 오는 날 길 찾으면서 걸어가는 길에 카톡으로 회의하고, 지하철 통로 구석에서 줌 회의하고, ppt도 만들고,,

제일 힘들었던 건 PC방을 찾다가 호텔 1층에 공용 PC가 딱 하나 있어서 내려갔는데 한글 자판 적용이 안됐던 거다..

한글 폰트?는 깔려있는데 어떻게 해도 적용이 안되다가, 30분 넘게 씨름한 끝에 ppt에서만 한글이 쳐져서 어찌어찌 마무리 후 보냈었다. 왜 ppt에서만 됐는지는 아직도 미스터리... 그래도 정말 다행이었다. 안 됐으면 새벽 2시에 해외에서 비 오는 길을 30분 걸어서 시내 PC방 갈 뻔,,^^

_아주 막막했던 그때의 자판. JPG)

□ 6.26 SBS 미팅​ □

SBS가 우리가 아는 그 방송국 맞냐구요?

맞습니다 맞아요.

갑자기 웬 SBS인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3기에서는 다큐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다. 방송 촬영은 3기에서 진행된 특별 케이스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사전 고지 받고 지원한 사항이다.

한 가지 아쉬운 건 SBS 사옥을 일반인이 출입하는 기회가 없는데!!

그래서 기대하기도 하고, 진짜 진짜 가고 싶었는데!!

2일 전에 먹은 약 부작용으로 몸이 아파서 못 갔다...

근데 당일 낮 되니까 열 내렸음...

서울에 살았으면 아침까지 경과보고 갔을 텐데 진짜 눈물 좔좔....

□ 7.03 ~ 7.20 여행 및 영화 제작​ □

- 하노이 7/3(월)~7/8(토)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이다.

한국 팀은 오후 3~4시쯤 숙소로 도착했는데, 숙소가 너무 좋아서 놀랐다.

팀원들이랑 수영장 꼭 한 번은 가자고 얘기했는데, 결국 이용하지 못하고 간 게 아쉬웠다.

첫날은 간단히 OT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이 여행을 하면서 사진과 영상이 정말 넘쳐날 듯이 많아졌다.ㅋㅋㅋ

위에 사진은 베트남 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 중 극히 극히 일부다.

모르는 음식도 친구들 덕에 믿고 먹을 수 있으니 덕분에 새로운 도전도 많이 해봤다.

- 자카르타 7/8(토)~7/13(목)

인도네시아로 갈 때는 말레이시아에서 비행기를 환승해서 이동해서 저녁 9시쯤 도착했다.

여기서는 호텔 뷔페를 통해 석식을 먹을 수 있었다.

우리 팀은 베트남에 촬영 일정을 몰아둔 편이라 자카르타에서는 놀이공원, 테마파크, 미술관 등 조금 더 관광 위주로 이동할 수 있었다.

특히 바닷가를 전동 바이크를 타고 이동했던 기억과 자전거를 타며 광장을 돌아다녔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 서울 7/13(목)~7/20(목)

그리고 대망의 서울.

밤에 출발했는데 서울에 도착하니 아침이었다.

비행기에서 보는 일출이 예뻤다.

친구들이 서울을 많이 기대해서 최대한 많은 곳을 갈 수 있도록 루트를 짰지만 작업 일정 때문에 일정을 취소하기도 하고, 장마 시즌이라 변경되는 등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

그렇게 마지막 날 8팀이 제작한 영화들을 함께 보면서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들 힘들다고 그랬는데,,, 완성물을 보니 아주 완벽했다,,

다들 너무 잘하더라구,,,

이렇게 5월부터 시작된 우리의 여정이 마무리되었다.

+)

편집실과 숙소에는 언제나 음식이 가득했고(이거 외에도 과자가 한가득) 나라를 이동할 때마다 선물도 한 꾸러미씩 받았다.

역시 뭐든 큰 곳에서 해야 한다고,,,

활동 소감

안녕 E.T.F.F.

E.T.F.F.를 할 당시에는 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줄도 몰랐고, 매일 일하기 바빠서 잘 알지 못했는데 지나고 보니 반짝거렸던 시간이라는 걸 깨달았다.

언제 내가 외국인 친구들과 17박 18일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할 기회가 있을까?

그것도 학생의 신분으로 말이다.

(활동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학생이기에 많은 배려를 받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회사에서 하는 해외 프로젝트의 축소판 같달까.

[활동을 하며 얻은 점]

1) 3개국을 해당 국가의 친구들과 논스톱으로 여행하는 경험(+SBS 촬영)

어디에서도 이런 경험은 하기 힘들 것 같다.

게다가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니!

2) 국가의 문화 차이 이해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던 문화와 피부로 알게 되는 문화의 이해도 차이는 정말 컸다.

단순히 국가가 가진 문화뿐 아니라 생활 습관, 생각 등 여러 방면에서 문화의 다름을 느끼며 이해할 수 있었다.

3) 또 하나의 도전 정신

이 활동은 처음부터 끝까지 도전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미션 완수하는 것처럼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포기하지 않으려 노력하다 보니 끝이 나있었다.

조금 느릴지라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얻게 된 것 같다.

[활동을 하며 힘들었던 점]

1) 쉽지 않은 의견 조율

언어가 다르다 보니 의견 표현에도 한계가 있었고,

온라인으로 회의가 진행되어 의견 조율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또한 우리는 몸을 갈아서라도 일을 해내는 한국인,,

그렇다 보니 여유로움을 장착한 외국인 친구들을 보며 걱정이 될 때가 꽤 있었다,,,

2) 끊임없는 스케줄 변경

일정 유동성을 고려하는 편인데도 기상 상태나 건강 상태 여타 여러 요인들로 스케줄이 변경되는 일이 많았다. (특히 한국에서. 스태프분들에게 너무 죄송했음,,)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아직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힘들더라도, 내가 해낼 수 있을지 불안하고 걱정되더라도 도전하라고.

그만큼 이 프로그램은 인생에 있어서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활동이라고 자부한다.

지금 나와 3기 친구들이 그렇듯이.

재지원이 되지 않아 아쉽지만, 이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안녕 대상 E.T.F.F. !

출처: 대상

서로가 서로의 나라를 오가며

한 번 밖에 없을 경험을 만들어 보는 거예요.

그렇게 도전하고 경험해 보는 것.

아마도 이것이 당신의 젊음에 대한 가장 큰 존중이 될 겁니다.

대상 E.T.F.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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